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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일상

20100724

by 막둥씨 2010. 7. 24.

아침 일찍일어나 분주히 움직였더니 역시나 하루가 길다. 비가 계속 내렸고 계속 일을 했다. 풀이 웃자란 초지는 빗소리를 먹었다. 아침일을 마치고 밥을 먹은 후 마당을 쓸고 욕실을 청소하고 이불을 볕에 말렸다.

진보나 분배 혹은 복지를 우선시 하는 세력들 중에 과연 경제적 기득권자들이 있을까? 그리고 과연 그런 진보세력들은 자신이 현재 가진것들을 나누어 주고는 있을까 아니면 그저 많이 가진자들의 것을 뺏기 위해 악을 쓰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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