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군불을 지피는데 불이 잘 붙지 않는다. 남아 있던 불씨가 약했었나 보다. 덕분에 온몸에 연기를 덮어썼다. 불을 지핀후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여 잠시 그곳에 서 있었다. 사방은 고요했고 이글이글 장작타는 소리만이 귓가에 와 닿는다. 고요하다.
밤 하늘에 목성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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