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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일상

20100810

by 막둥씨 2010. 8. 10.

저무는 저녁놀이 은은한 비오는 거리, 노래를 부르며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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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Rain Drop

소나기가 내려온다
내 머리위로 갑자기 말도 없이
젖어버리겠네

추억이 흘러 내린다
따라 눈물도 흐른다
바보처럼

집에가는길 아직도 멀기만한데
우산도 없이 감기걸릴것만 같아
이 길이 너에게로 돌아갈수 있는 길이면
젖어도 좋은데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지난 여름날 햇살아래 짜증내고
뒤돌아 서버린 내 어리석음
예전처럼 우산을 들고 서있는 너를 본다면
참좋을 것같아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쉽게 내쳐버린 말
야속했던 얘기로
많이 상처받았을 네가슴 이지만
오 아직도 내가 있다면
그안에 내가 있다면
젖은 발로 달려가고만 싶어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이 참 모자라구나
oh rain drop oh rain drop
사랑은 저 빗방울처럼
정말 까맣게 잊어버리고
젖어 버리고선 아파하는 감기같은 걸까요
그런 못된 감기같은 걸까요
내사랑은 항상 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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