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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일상

떠도는 이야기 속 우리

by 막둥씨 2010. 9. 28.
갑. 발작을 일으킨 사람
을. 몰려든 군중
병. 그 군중을 살피는 소설가
정. 그 소설가를 바라본 글쓴이

갑인 '너'와 병인 '작가'와 정인 '나'. 정은 그저 얻어걸린 것이고, 갑과 병은 둘 다 작가적 소질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어느 한쪽이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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