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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일상

가을이 오는 집 풍경

by 막둥씨 2010. 9. 23.
집 뒷터에 심은 은행나무 한그루가 파란 하늘아래 우뚝 서 있다. 아직은 녹색인 벼들은 곧 황금물결을 이룰 것이고, 아궁이와 연결되는 굴뚝에서도 얼마안가 연기가 솟아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계절이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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